칠곡군은 민선 5기 출범과 함께 부군수 직속의 전략기획단을 발족해 5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전략기획단은 5급 단장을 중심으로 경영개발팀, 개발조성팀, 정책개발팀, 녹색성장팀 등 4개 팀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전략기획단의 첫 과제는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행정조직 정비로, 상호 유사한 기능의 기구를 통폐합하고, 시 승격에 걸맞은 조직으로 재정비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강구한다.
호국평화공원 조성사업도 탄력을 받게 됐다.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호국평화벨트 조성의 일환으로 칠곡군이 확보한 460억원 사업을 본격 착수, 왜관지구전적관을 중심으로 낙동강 칠곡보와 백포산성 등 주변 개발과도 연계한다는 것.
전략기획단은 또 서민자활능력 배양을 위해 10년 후까지 지역경제를 책임지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서민금고를 설립하는 것을 비롯해 천주교 성지 브랜드화, 낙동강을 활용한 고급 레포츠 개발, 국제적 교육특구 조성 아이템 발굴 등 사업도 펼 계획이다.
장세호 칠곡군수는 "앞으로 칠곡군의 장래를 이끌어갈 행정조직 정비를 바탕으로 10년 후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동력 확보가 관건"이라며 TF 운영의 배경을 밝혔다.
조향래기자 bulsaj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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