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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고래바다여행선 인기 상종가, 가족단위 관광객 늘어 예약률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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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국내 유일의 고래관광 유람선인 '고래바다여행선'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고래바다여행선을 운항하는 울산시 남구에 따르면 휴가철을 맞아 가족 단위로 고래바다여행선(정원 107명)을 타려는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7월 여행선 예약은 매진됐고, 8월 말까지 예약률도 80%를 넘었다.

이처럼 예약률이 급증한 것은 방학이자 휴가철인데다 6, 7월 들어 수천 마리의 밍크고래와 참고래떼가 연이어 발견돼 이 배를 타면 고래를 볼 수 있다는 기대심리가 더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고래바다여행선이 출항하는 장생포에는 돌고래 재롱을 볼 수 있는 고래생태체험관, 고래 자료와 고래잡이 유물을 전시한 고래박물관 등 다양한 고래문화 체험시설도 갖춰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울산 남구청 관계자는 "최근 울산 앞바다 일원에 고래의 주 먹이인 멸치 어군이 형성돼 참돌고래떼가 자주 목격된다"며 "여행선 운항을 추가로 편성해 관광객들이 최대한 고래바다로의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래바다여행선을 타려면 고래바다여행선 홈페이지(whale.ulsannamgu.go.kr)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울산'하태일기자 god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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