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4일 경북도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9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사진)을 받았다.
시는 지방세 징수 분야에서 당초 목표 3천161억원에 비해 661억원을 초과 징수한 것을 비롯 현장 위주의 체계적인 징수 활동과 강력한 체납처분 등으로 연간 234억원의 체납세를 징수하는 실적을 올렸다. 또 납세자의 납부 편의를 위해 가상계좌시스템 도입과 세입통합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시책을 개발 추진 중에 있으며 올들어선 성실납세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성실 납세자에게 10만원 상당의 농산물상품권 등 다양한 혜택 제공을 마련했다.
구미시 황필섭 세무과장은 "고질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 처분 등으로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납세자 위주의 세무행정을 펴는 등 업무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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