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행정관을 공개모집한 결과 최종 경쟁률이 100대 1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11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전문가에 대해 청와대 사상 처음으로 공개모집을 했다"면서 "이것은 적극적인 소통의 의미도 담고 있는 것으로 국민들이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연설기록비서관실과 시민사회비서관실, 정책홍보비서관실, 홍보기획비서관실, 해외홍보비서관실, 뉴미디어비서관실, 춘추관(언론 분야) 등 7개 비서관실에 모두 8명의 직원을 뽑는데 842명이 지원해 1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야별로는 1명을 뽑는 시민사회비서관실에 186명이 몰려 가장 경쟁률이 높았고, 춘추관은 1명 모집에 40명이 지원해 제일 낮았다.
지원자 가운데 박사학위 이상 소지자는 7%(59명), 석사 32%(273명), 학사 48%(405명), 전문학사 4%(30명) 등의 순이었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36%(301명), 이어 40대 28%(235명), 20대 20%(166명), 50대 15%(130명)였다.
이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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