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구대교구 교구설정 100주년 맞이 '영호남 사랑나눔 음악회'가 대구대교구 가톨릭음악인협회와 전주교구 가톨릭합창단의 공동주최로 12일 오후 7시 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5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공연에 이어서 열리는 행사다. 이 공연에는 전주교구의 가톨릭합창단과 체리티 챔버가 출연한다.
소프라노 린다 박, 테너 신윤정도 함께 해 비발디와 바흐, 모차르트의 노래를 들려준다. 대구대교구에서는 성음앙상블, 가톨릭남성합창단과 함께 박영식, 백용진, 김형국 등 테너 3명이 '내 마음의 강물' 등의 노래를 부른다. 특히 성음앙상블은 '주님은 우리 사랑이셨네', '야훼는 나의 목자' 등 성가 위주의 노래를 선사한다. 지휘는 이혁우, 김규성, 신상하 등이 맡는다. 피아노는 이민진, 오르간은 박수원. 011-514-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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