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여성 대상 송편 만들기

다문화전문 자원봉사단 '우생모'(우리 생애 최고의 모임'회장 이점임)는 18일 오전 송편 만들기 행사를 성서복지관 노인정에서 실시했다. 결혼이민여성과 자녀, 그리고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송편 만들기와 추석선물 증정식이 진행되었다. 결혼 6년차인 이도연(27'베트남 출신) 씨는 "시댁에서도 한 번도 직접 만들어 본 적 없는 한국 전통음식인 송편을 직접 만들게 되어 재미있고 즐겁다"면서 올해 추석은 그래서 더 뜻깊은 명절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