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금천면 동곡가축시장이 최근 전자경매 시스템을 갖춘 현대화 시설로 새 단장했다.
동곡가축시장은 그동안 수작업으로 이뤄졌던 한우 송아지 경매과정을 전자경매 시스템으로 바꾸고, 이날 개장식을 가졌다.
동곡 가축시장 현대화사업은 도비, 군비, 축협 자금 등 1억6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5월 착공해 4개월여 만에 완공됐다. 이로써 가축시장은 9천610㎡ 부지에 송아지 360두를 동시에 경매할 수 있는 750㎡ 규모의 전자경매장과 관람석, 사무실을 갖추게 됐다.
군 관계자는 "무선 응찰기를 활용해 모든 과정이 자동처리되어 경매진행속도가 빨라지고, 생산농가와 구매자 간 공정성 시비를 없애는 동시에 전산 입력된 자료로 가축 이동에 대한 추적도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자경매를 통해 모두 171두의 한우 송아지 거래가 이뤄졌다.
청도·노진규기자 jgro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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