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은 '제22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수상자로 지역경제 부문 추광엽(52) 씨, 사회봉사 부문 배순분(65·여) 씨, 교육·과학·체육·문화예술 진흥 부문 방도수(55) 씨 등 3명을 선정했다.
추 씨는 1993년 전문 섬유후가공업체인 '벽진BIO텍'을 창업한 뒤 윤리경영을 하고 신기술 개발, R&D투자확대, 인재육성을 통해 첨단섬유후가공기술 및 바이오융합기술 개발로 세계 섬유시장을 선도했다.
배 씨는 1989년부터 적십자 봉사원으로 활동하면서 재난재해 구호활동에 나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1만2천812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방 씨는 1979년 신당동 풍물단원으로 활동을 시작, 대구시 무형문화재 제4호 천왕메기 보존회 전수 보조자가 됐고 끊어진 우리 소리의 명맥을 잇기 위해 '성서풍물단'을 재구성했다,
수상자 시상은 다음달 14일 달서구민의 날 기념 '가을밤의 음악회' 때 있을 예정이다.
김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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