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사와 UN재단은 10월 3일 오후 6시 대구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아프리카 지역 말라리아 퇴치 운동 'Night in Africa-Save from Malaria' 행사를 공동으로 펼친다.
대구에서는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달 3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청 광장에서 처음 열린 데 이어 두 번째 마련된 것으로 각계 인사들과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개막식과 함께 말라리아 퇴치 캠페인도 가진다.
이번 행사는 연간 100여만 명이 말라리아로 목숨을 잃고, 250여만 명의 임산부들이 말라리아 감염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아프리카 지역의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모기장 기금 마련과 그 심각성을 대구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모기장이 없어 생명을 위협받고 있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다룬 다큐멘터리 형식의 동영상이 상영되고, 아프리카 지역에 보내지는 모기장이 동성로에 전시돼 모기장 체험 코너도 마련된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시'대구시교육청'영남대'대한약사회'삼성전자'한국LED보급협회가 후원하고, ALTO'영도벨벳'세동병원'영진섬유'한라 E&C가 협찬한다.
김동석기자 dotory125@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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