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수력원자력㈜, 경주서 열린음악회

8일 동부사적지 야외무대

한국수력원자력㈜은 본사 이전 지역인 경주에서 8일 '경주시민과 한수원이 함께하는 KBS 열린음악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한수원이 경주시민들과 운명적인 만남을 춤과 음악을 통해 화합과 공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음악회는 8일 오후 8시 경주시 월성동 동부사적지 야외무대에서 열리며 윤형주와 김연자, 이은하, 변진섭, 김종서, 휘성, 나르샤, 유키스, 채연, 바리톤 여현구, 비바보체 등 국내 최정상급의 인기가수가 출연해 2시간 동안 녹화방송으로 진행한다.

김종신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이 천년고도 경주와 새로운 천년의 동반자가 된 것을 기념하는 열린음악회가 열려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주시와 한수원은 첨단에너지 과학 도시로 함께 도약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지난 8월 말 경주 남산 일원에서 한수원 임직원과 경주시민 300여명이 참여한 화합등반대회를 가진 바 있으며 이번에는 모든 경주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대축제 형식의 열린음악회를 기획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