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대디 찬우 아빠는 아들에게 좋은 아빠가 되어주기 위해 어디서나 당당하게 행동하며 '엄마 역할'까지 마다 않고 해낸다. 학교급식 도우미, 녹색어머니회 교통안전 봉사, 준비물 챙겨주기 등 엄마의 부재를 채우기 위해 늘 노력한다.
하지만 할머니는 아빠를 '불량스런 아들'이라 부르고 엄마는 아빠를 '불량 남편'이라고 떠났다. 수업시간 역할 모델을 그린 그림에 '친구 같은 아빠'라고 적어둔 찬우의 그림에 경수가 가위표를 하고 '불량 아빠'라고 써넣자 화가 난 찬우는 경수와 심하게 싸운다. 찬우는 아빠가 그 그림을 볼까봐 걱정하는 사려 깊은 아들로 성장하고 그 사실을 안 아빠는 찬우에게 '존경받는 아빠'가 되기 위해 자신만의 꿈을 새롭게 키워나간다.
누구보다도 건강하고 밝은 싱글 대디 찬우 아빠와 찬우를 통해 한 부모 가정에 따뜻한 희망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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