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 수확철과 산행철을 맞아 독버섯을 먹고 목숨을 잃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안동에서는 이달 4일 A(78·여)씨가 산에 올랐다가 개나리광대버섯을 먹은 뒤 설사·구토 증세를 보여 안동 성소병원을 찾았다가 증세가 심해 경북대병원으로 이송했으나 7일 숨졌다. A씨는 이 독버섯을 노란색을 띠면서 모양이 비슷한 식용 꾀꼬리버섯으로 잘못 알고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이달 3일에는 영양에 사는 B(72)씨가 독버섯을 먹고 숨졌다.
이와 관련 안동지역 병원들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안동·영주·영양·봉화 등지에서 야생 독버섯을 먹은 10명이 병원을 찾은 가운데 2명이 목숨을 잃었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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