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차 세계한상대회 대구 개최 축하 패션쇼가 20일 오후 4시 한국패션산업연구원 2층 패션쇼장에서 열린다. 이번 패션쇼에는 대구를 대표하는 패션 브랜드인 도호(Doho)와 미국 LA 한인의류협회의 랩소디(Rhapsody) 브랜드가 참가한다.
도호는 깊이 있는 색감과 정교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바탕으로 패션쇼를 펼친다. 앤틱 느낌의 갈색, 카키, 베이지와 그레이 컬러를 코디해 독특한 빈티지 감성을 표현한다. 가죽 소재, 레이스와 같은 장식적 소재를 섞고 오묘한 광택감을 내 편안함에 고급스러운 가치를 더한 빈티지 룩을 선보인다. 랩소디는 '시각(Angle)'을 주제로 대중의 시각에서 바라본 현재의 흐름을 보여준다. 강하고 가라앉힌 색상에 빨강, 검정, 카키 색들로 강렬하고 사랑스러운 의상을 선보이며 저지와 같은 부드러운 소재, 레이스 등으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감성을 제안한다. 053)380-3320.
최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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