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보수꼴통 도시' 발언 여진 계속…김상희 의원 사과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서상기 의원, 국감서 특정지역 매도 공식해명 요구

민주노동당 권영길, 민주당 김상희 국회의원이 대구경북을 두고 '보수꼴통 도시'라고 한 발언의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 한나라당 간사인 서상기 국회의원(대구 북을)은 18일 대전에서 열린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국정감사에서 "두 의원은 대구경북을 보수꼴통 도시라고 한 발언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할 것"이라며 공식 해명을 요구했다. 서 의원은 또 "두 의원의 발언이 전해진 뒤 대구경북의 민심이 들끓고 있다. 국민의 세금을 받는 국회의원이 특정 지역을 매도하는 언행을 해서는 곤란하다. 용어 사용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서 의원은 "두 의원의 전후 발언 맥락을 살펴보면 '보수꼴통'이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아도 충분히 자신들의 뜻을 전달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서 의원은 이날 국감에 앞서 두 의원의 발언과 지역의 들끓는 민심을 기사화한 15, 16일자 매일신문을 교과위 의원들에게 전달했다. 서 의원은 14일 대구시·경상북도교육청 국감에서 감사반장 자격으로 두 의원의 발언을 두고 "용어 선택에 신중해 달라"고 자제를 당부하기도 했었다.

문제 발언의 당사자인 권 의원은 18일 국감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의 자랑스런 민주주의 역사를 제대로 가르쳐야 한다는 것이 발언의 요지였다"면서 "발언의 본뜻과 무관하게 본말이 전도되게 언론보도가 나간 것에 유감"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16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정치인으로서 적절하지 못한 용어를 사용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산업화와 민주화에 크게 기여한 대구경북 시·도민에 대한 존경심 또한 변함이 없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해명했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공익신고자의 신원을 공개하고 비방한 것에 대해 공익신고자 보호법 위반 가능성을 제기하며 ...
대구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천억원 규모의 대구로페이 발급과 5천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포함한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며,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변호사 업무를 재개한다고 발표하며, 별도의 사무실 없이 주거지를 사무소로 등록하고 상담 업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