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무게 18t 車 금형틀 고철 집게차로 통째 훔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 북부경찰서는 18일 자신이 일하는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에서 무게 18t의 자동차 금형틀을 통째로 훔친 혐의로 B(48)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를 도운 S(41) 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11일 0시 10분쯤 북구 검단동의 한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자재창고에서 무게 18t 자동차 금형틀을 미리 준비한 고철 집게차로 들어올려 5t 트럭에 싣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 업체에서 5년간 근무한 B씨는 훔친 금형틀 값이 3억원 정도 나갈 것이라 여기고 범행을 저질렀지만 고철 거래가는 800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황수영기자 swimming@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