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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첫 '다문화 어린이도서관' 12월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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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봉덕3동 주민센터 2층에

대구시와 남구청은 지역에서 처음으로 다문화 어린이도서관 '모두'를 12월에 개관한다.

STX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건립하는 이 도서관은 남구 봉덕동 옛 봉덕3동 주민자치센터 2층을 리모델링해 문을 열고 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운영을 한다. 남구청(청장 임병헌)은 주민자치센터 건물을 무료로 내놨다.

STX는 다문화 시대를 맞아 다양한 구성원의 인권 보호와 사회 통합을 위해 2008년 9월 국내 최초로 서울 동대문구에 모두 1호점을 개관했으며 대구는 다섯 번째다.

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5호점이 개관하면 도서 대출 등 도서관 기능은 물론 다문화가정이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다문화 언어교실, 국외 도서를 이용한 다문화 이해 교육, 독서 동아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손인형극단과 어린이공연단 등도 창단해 운영할 방침이다.

대구시와 남구청 관계자는 "모두(5호점)는 다문화가정의 2세들이 한국사회에서 유능한 인재로 커 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면서 "이를 위해 시민들이 신간 도서 등을 많이 기증하고 도서관 운영을 위한 자원봉사에도 적극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053)475-2324.

노경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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