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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발전 4년 활동상 한눈에, '영주비전 2010 통합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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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주발전기획위, 분야별 성과·과제 책자로

민선4기 출범과 함께 시정발전을 선도해 온 새영주발전기획위원회(위원장 이도선 동양대 교수)가 4년간의 활동을 마치면서 '영주비전 2010 통합본'(사진)을 발간했다.

새영주발전기획위원회는 5개의 소위원회로 구성돼 각 분야별로 영주발전 과제를 2개씩 연구 발표했고, 철도산업발전, 공공기관 연수원 유치 등 지역 현안사업에 필요한 토론회, 세미나 등을 수시로 개최하는 등 지역발전 방향을 제시해왔다. 지난 9월에는 중앙선 복선전철화사업에 대비, '중앙선철도 복선화에 따른 영주발전전략 토론회'를 개최해 시민들의 힘을 결집시키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천100쪽으로 발행한 '영주비전2010 통합본'에는 2007년부터 2010년까지 4년간의 활동사항과 과제 410개를 상세히 수록해 놓았다.

영주시 장기진 정책기획담당은 "민간 전문가 26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지난 2006년 출범, '살기좋은 고품격도시 영주건설'을 목표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새로운 과제를 발굴해 시정에 반영했다"며 "전국적 우수사례로 평가받아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벤치마킹도 잇따랐다"고 말했다.

김주영 영주시장은 "위원회의 헌신적인 활동이 지역발전의 밑그림을 그리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글로벌 경쟁시대에 맞는 영주비전 2020을 새롭게 수립하기 위해 미래기획위원회를 발족해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나가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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