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늦가을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포항시 곳곳에서 무료로 마련된다.
먼저 12일 윈드 오케스트라의 정기 연주회와 19일 아울로스플루트 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가 각각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열린다. 또 16일까지 중앙아트홀 개관 기념으로 서예가 강성태와 화가 박해강을 초대해 '2인 1색전 서화동원(書畵同源)' 전시회가 개최된다.
'서화동원' 전시는 전통 서예와 현대 회화의 미적 조화를 통해 그림(畵)과 글씨(書)의 근원이 동일한 것임을 보여주고자 하며 시, 서, 화가 하나의 통일된 예술 장르로 구축돼 가는 과정을 통해 서화동원의 의미를 깨닫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20일에는 경북학생문화회관에서 최석민 무용단의 한국 창작무용 '도깨비'가, 23일에는 문화예술회관에서 임종복 가야금병창단의 정기연주회, 27일 포항뮤지컬컴퍼니의 뮤지컬 갈라콘서트가 열리고, 26일부터 28일까지는 한국분재협회의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포항'이상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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