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배용준처럼 부드러운 맛을 선사하는 탕수육.'
물론 탕수육도 맛있다. 짬뽕, 자장과 더불어 함께 시켜먹을 수 있는 주 요리인데, 다른 집과 차별화된 전략은 부드러운 맛과 육질이다. 차차반점에서는 밀가루 반죽이 아닌 튀김옷을 입혀 튀기기 때문에 노란 색깔이 아닌 흰색의 탕수육을 맛볼 수 있다.
탕수육 소스조차 부드럽다. 파인애플 슬라이스와 오이, 양파, 당근, 설탕, 식초, 간장, 옥수수 등의 재료를 황금 비율로 조리해 차차반점 탕수육만의 부드러운 맛을 완성해 내고 있다.
이행우 조리사는 "짬뽕은 시원한 맛을 내는 게 생명이고 탕수육은 부드러운 맛을 내는 게 포인트"라며 "연인과 함께 오거나 2, 3명이 오면 9천원짜리 작은 사이즈를 시키면 되고, 4, 5명 이상 왔을 때는 짬뽕에다 1만4천원 짜리 큰 사이즈 하나를 시키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고 추천했다.
권성훈기자
사진'안상호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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