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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경계 '목검문' 강화 범죄예방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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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署, 수배자 검거율 지난해보다 400%↑

봉화경찰서(서장 이규문)가 도 경계지역 검문활동에 힘을 쏟아 범죄예방에 상당한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봉화경찰서는 올 들어 지난달까지 도 경계 목검문소인 석포면 육송정삼거리 검문소와 강원도와 동해안을 잇는 소천면 현동삼거리 검문소에서 수배자와 각종 형사범 등 총 203건을 검거해 지난 2008년 37건, 2009년 39건에 비해 각각 449%와 420% 증가한 검거 실적을 올렸다. 특히 피의자 검거 결과 전체의 46.8%(95건)가 도외 지역에 거주하고, 검거 시간대는 오전 2시부터 4시 사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실적을 통해 농촌지역 농축산물 절도와 여행성 범죄 차단에 상당히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봉화경찰서는 그동안 육송정 삼거리와 현동삼거리에 직원 수와 시간대, 근무방식 등을 보강해 파출소별 시차제 목검문을 집중적으로 펼쳐왔다. 이와 관련, 봉화에서는 올 들어 지금까지 농축산물 절도사건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봉화경찰서 이규문 서장은 "도 경계 목검문이 여행성 범죄 및 농축산물 도난 예방, 음주운전 교통사고 예방 등에 상당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난 만큼, 도 경계 목검문·검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봉화·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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