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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하루 1건꼴 방화…경찰, 30대 용의자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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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구미지역에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잇따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3일까지 구미 상모·사곡동, 임은동 지역에서 20여 차례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지난달 23일 밤 11시 구미 상모동 A빌라 1층 베란다 쪽에서 불이나 5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베란다에 걸려 있던 옷 등이 불에 타 2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또 이달 13일 오후 2시 임은동 B빌라 1층에서도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150여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

이 불이 발생한 지역은 모두 반경 2㎞ 이내이며, 종이에 불을 붙여 빌라 1층 베란다 쪽으로 던져 넣는 수법으로 불을 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CCTV에 찍힌 30대 중반 남자로 보이는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김판태 구미경찰서 형사과장은 "용의자가 빌라 1층을 상대로 불을 지른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외출시 외부로 통하는 문을 철저히 잠글 것"을 당부했다.

구미·전병용기자 yong1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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