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국악단은 26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대극장)에서 특별기획공연 '한국 무용의 밤-디딤으로 금 긋고, 손끝으로 채워가며…'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에는 '우리 시대의 춤꾼' 선운(仙雲) 임이조 선생이 특별 출연해 '한량무'와 '승무'를 선보인다. 임 선생은 한국 전통 무용계를 대표하는 중진 무용가로 '살풀이춤'과 '한량무' '승무'에 있어 '명인'(名人)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그 밖에도 종묘제례악무 '일무', 민간에서 궁중으로 유입된 궁중정재인 '무애무', 민속무용인 '화선무'(花扇舞), 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로 풍년과 나라의 태평성대를 축복하는 뜻을 담고 있는 '태평무'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지며 대구시립국악단 한국 무용 안무자인 '채한숙'의 안무로 시립국악단 한국무용 단원들의 멋진 춤사위도 만나볼 수 있다. 053)606-6327.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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