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10일 오후 청와대에서 비공개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소집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남북 당국 및 적십자회담을 열자는 북한의 대남 통지문이 우리측 개성공단관리위원회에 도착한 직후였다.
예정에 없던 이날 회의는 천영우 외교안보수석 주재로 현인택 통일부·김성환 외교부 장관, 원세훈 국정원장이 대응 방향을 토론한 뒤 그 결과를 이 대통령에게 보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 대통령은 "천안함·연평도 도발은 그냥 넘어갈 수 없다"며 원칙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가 이후 역제안 형태로 밝힌 '선(先) 천안함·연평도·비핵화 대화' 조건도 이 대통령의 분명한 지침 표명에 따른 것이란 후문이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한일시멘트 대구공장 정리 과정서 레미콘 기사 14명 해고…농성 이어져
유가 급등에 원전 모멘텀까지…건설·유틸리티株, 반사 수혜 기대감↑
놀유니버스, 종이 ASMR 크리에이터 '페이퍼 후추' 첫 전시회 티켓 오픈
LH, 공공임대 에너지 신사업 확대…입주민 관리비 절감 나선다
최은석 "대구 공천 혁신 필요…노란봉투법은 악법 중 악법" [뉴스캐비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