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이 3일부터 실시된 대구신교통시스템에 발맞춰 '대구은행 후불교통카드 서비스'에 나섰다.
신용카드 사용법과 같이 카드 결제일에 교통카드 대금이 청구되는 후불교통카드는 대구, 경산 지역뿐 아니라 서울, 대전, 부산 등 전국 주요 지역에서 사용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대구은행은 "단디카드, 독도카드, 동아·대구은행 카드, 대백·대구은행 카드 등 총 20여 종류의 카드로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 고객들도 카드 재발급을 통해 후불교통카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구은행은 또 후불교통카드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교통요금 할인 행사 등 이벤트도 함께 벌인다. 후불교통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은 다음 달까지 최대 8천원(1건당 100원, 1일 2회, 월 최대 40회)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3월까지 일정금액 이상 사용한 고객 중 200명은 추첨을 통해 1천8백만원 상당의 경품도 받을 수 있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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