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래(59) 신임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 부이사장은 "오랜 방폐물 분야 경험과 전문지식을 밑거름으로 중저준위방폐장 부지 선정에 이어 세계 최고 수준의 방폐장을 건설하고 원자력산업 및 국가적 숙원으로 남아 있는 사용후핵연료 부지 선정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한양대 원자력학과를 졸업한 이 부이사장은 1997년 한전에 입사한 이후 한수원 방폐물사업본부 광주사무소장과 한수원월성원자력본부 대외협력실장, 한수원 방폐장건설처장을 거쳤다.
사용후핵연료 및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부지 선정 관련 업무 전 분야에서 고도의 전문지식과 광범위한 대민 접촉 노하우를 가진 방폐물 전문가이다.
방폐장 건설사업에 대한 유공을 인정받아 2002년 산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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