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하늘길 열라' 시도민 염원에 눈물…이재화 대구시의원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신공항은 밀양으로 유치되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도 삭발까지 해야 한다니 안타깝습니다." 여성의원으로 스타트를 끊겠다는 이 의원은 삭발 동참에 선뜻 나섰지만 며칠 전까지만 해도 하루에도 몇번씩 마음이 바뀌었다고 했다. 평소 주변에서 잉꼬부부로 소문난 이 의원이기에 남편의 반대를 무릅쓰고 삭발을 하기가 여간 마음이 쓰이지 않기 때문이다.

"'소속상임위(경제교통위)도 아닌데 왜 나서냐?'는 남편의 핀잔을 들을 때면 솔직히 결심이 흔들릴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밀양 신공항의 당위성과 대구경북에 미칠 파급효과를 생각할 때 도저히 가만히 손을 놓고 있을 수 없습니다." 특히 26일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열린 밀양유치 범시·도민 결사추진위원회 발대식은 이 의원이 삭발 결심을 굳힌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3천여 명의 시도민들이 밀양유치와 조기결정을 촉구하는 모습을 보고 영남권 시·도민들의 염원이 얼마나 크고 강한지 몸소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 의원은 이날 이후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

"밀양 유치가 확정되거나 적어도 조기입지 결정이 날 때까지 잠을 못 잘 것 같아요. 하루빨리 밀양유치가 확정돼 잠을 푹 잘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육군사관학교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이에 대한 육사총동창회의 반발이 이어졌다. 총동창회는 대통령의 발언이 사...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8'의 역대급 사전예약에 힘입어 구미에서 열린 '2026 갤럭시 런칭 페스타 with 구미' 행사에는 200여 명이 ...
경북 지역 지자체들이 인구 방어선 유지를 위해 애쓰고 있으며, 구미시는 40만명 방어선 붕괴 위기를 겪고 있고, 고령군은 인구 3만명 회복을...
필리핀에서 중국인이 필리핀인으로 신분을 위조하여 전력망 사업에 개입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국가 안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필리핀 이민국은 로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