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출신 콘트라베이시스트 김남균(28) 씨가 지난해 한 해 동안 6개의 국제콩쿠르에서 입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 씨는 콘트라베이스 단일 콩쿠르 가운데 세계 최대 규모인 미국 브래드터치 재단 콘트라베이스 국제콩쿠르 2위 입상을 시작으로 요한 마티아스 슈페르그 국제콩쿠르 특별상, 독일 베를린 국제콩쿠르 3위, 체코 브루노 국제콩쿠르 2위, 폴란드 브로칠라프 국제콩쿠르 1위, 체코 프란츠 시만들 국제콩쿠르 1위에 입상했다.
김 씨는 많은 상금과 함께 수 년 간 세계 각지에서 솔리스트로서 200회 이상의 독주회와 협연, 그리고 음반 제작 등을 부상으로 받게 된다. 김 씨는 경북예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 중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로 유학을 떠났다. 그 후 베를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준단원으로 연주활동을 했으며 독일 보훔 심포니 최연소 수석단원, 하노버 라디오 오케스트라 고정 객원수석단원으로 활동했다.
최세정기자 beac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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