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은 200일 앞으로 다가온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8일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대구지검 특별지원단'을 발족했다.
특별지원단은 안상돈 대구지검 2차장검사를 단장으로, 테러·불법시위대책반과 폭력·마약사범·환경사범·식품사범 등 8대 범죄 특별단속반으로 구성됐다. 대구지검 공안부가 주축이 되는 테러·불법시위대책반은 대회 안전을 위협하는 테러, 불법집단행동 등에 대한 정보수집 및 예방활동을 담당하면서 유사시 특별수사본부로 확대될 수 있도록 했다.
대구지검 안상돈 2차장검사는 "대구시, 경찰, 출입국관리소, 환경청, 세관 등 관련 기관과 상설 협의체를 구성해 대회 성공을 위해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라며, "4월까지는 유관기관과 함께 계도활동을 주로 하고, 5월부터는 본격적인 단속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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