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제작팀은 15일 만성간경화를 앓는 어머니에게 자신의 간을 떼 주고 수술비 때문에 애태우는 정영훈(24·본지 2일자 8면 보도) 씨에게 1천259만8천원의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성금은 라이나생명 13만1천원, 전철 수학과학학원과 홍선생미술 각 5만원, 백경열 씨 3만원, 국선도 두류수련원 2만4천원, 권재환 씨 2만원, 이상숙, 이운대 씨 각 1만원이 더해졌습니다. 영훈 씨는 "독자분들의 도움으로 어머니와 제가 새 삶을 되찾았다. 요즘 재활 치료를 받으며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며 "앞으로 저처럼 힘든 분들이 있다면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고 전해왔습니다. 황수영기자 swimmi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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