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LG그룹 회장이 17일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LG전자 구미1공장 솔라사업장과 LG디스플레이㈜ 구미사업장을 각각 방문했다.
구 회장의 구미 방문은 신규투자 부문에 대한 현장 확인 및 임직원들에 대한 격려 차원이라고 LG측은 밝혔다.
TV·모니터용 액정화면 생산업체인 LG디스플레이는 2008∼2009년 1조4천억원, 지난해 1조원, 올부터 향후 5년간 1조3천500억원을 투자하는 등 구미에 투자 행진을 계속하며 구미의 생산비중을 늘려가고 있다. 또 LG전자는 2009년부터 구미1공장 솔라사업장에 2천200억원을 투자해 태양전지 셀과 모듈을 생산 중이다.
이들 회사 외에도 LG이노텍, LG실트론, ㈜루셈 등 구미지역의 5개 LG계열사들은 투자를 매년 확대해 2008년 이후 총 투자액은 4조6천62억원에 달한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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