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25일 포스코센터에서 43차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남용 LG전자 부회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또 남 부회장과 함께 변대규 휴맥스 대표, 박상길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사외이사의 임기는 2년이다.
안철수, 손욱, 박상용 사외이사는 임기가 끝나 물러났고 사내이사인 최종태 포스코 사장은 임기가 1년 연장됐다.
포스코는 감사위원에 사외이사인 김병기 서울대 기술경영경제정책대학원 객원교수와 박상길 변호사를 선임했다.
이사 보수한도는 지난해와 같이 70억원으로 정해졌다.
정준양 회장은 "지난해에는 철강 시황이 좋지 않고 원료 가격이 상승했지만 신소재 개발과 글로벌시장 개척 등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했다"며 "올해에도 극한의 원가절감을 추진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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