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의 잇다른 폭발로 방사능 피폭 우려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후쿠시마의 원전 상황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일부에서는 후쿠시마에 7기의 원자력발전소가 있는 것으로 보도되었으나 실제로는 후쿠시마에 총 10기의 원자력발전소가 있다.
지금현재는 제1원전 1호기에 이어서 3호기까지 폭발하면서 방사능 피폭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인근 주민 수십만명은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
후쿠시마 원전 상황을 13일 오후 현재 시각으로 알아본다.
◇후쿠시마 제1 원전
1호기 연료봉의 부분적 용해, 12일 원자로 격납용기의 증기 방출, 폭발포 원자로 건물 손상
노심에 해수 주입
2호기 자동정지, 노심에 주수, 증기 방출 실시 예정
3호기 13일 냉각기 정지로 부분적 노심용해 가능성, 해수 주입, 원자로 건물상부에수소가 차, 폭발 가능성,
증기 방출.
14일 오전 11시 제3호기 수소폭발, 6명 부상
4호기 정기 검사중
5호기 정기 검사중
6호기 정기 검사중
◇후쿠시마 제2 원전
1호기 자동 정지, 증기 방출 검토
2호기 자동 정지, 증기 방출 검토
3호기 자동 정지
4호기 자동 정지, 증기 방출 검토
열본 열도를 강타한 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에서 12일에 이어서 14일 오전에도 폭발사고가 발생하면서 방사능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최미화 기자 magohalm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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