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는 지진과 쓰나미 피해로 실의에 빠진 일본에 총 5천만원 규모의 지원에 나선다.
계명대는 15일 전체 교직원들이 운영하는 '(사)계명1%사랑나누기운동'의 성금 3천만원과 부속기관 동산의료원의 2천만원 등 5천만원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정부의 지원계획 등 관련 상황을 고려해 의료봉사단을 구성해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명대 총학생회와 단과대학학생회에서는 계명대 재학 중인 일본인 유학생이나 교환학생을 돕기 위한 모금 행사를 이달 말 예정된 총학생회 출범식 행사와 함께 전개하고, 모금한 성금 전액을 피해 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계명대 교직원 800여 명으로 구성된 '계명1%사랑나누기'는 2004년부터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봉급의 1%를 기부해 기금을 조성하고, 매년 국내'외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영남대도 15일부터 총학생회 차원에서 성금 모금함을 중앙도서관과 종합복지센터 등 학내 주요 장소에 설치하고 모금운동을 펼치고 있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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