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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신공항 쓰나미로부터도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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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시·도 유치특위 상경…용역보고서 오류도 지적

대구'경북'울산'경남 시'도의회 신공항 유치 특위는 22일 상경,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국제공항 입지는 경제성, 안전성, 접근성, 환경성에서 유리하고 영남권 5개 시'도 전체를 아우르는 곳으로서 태풍이나 쓰나미 등 자연재해로부터도 안전해야 한다"며 밀양 신공항 유치를 주장했다. 특위는 또 "수도권 중심의 원포트 논리는 국가균형발전을 저해하는 지역이기주의로 국가균형발전, 지역경기 활성화, 국가 안보와 영남권 5개 시'도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핵심 인프라로서 제2관문공항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을 함께한 조원진 한나라당 의원(대구 달서병)은 "신공항 입지평가위원회가 30일 발표해야 하는 것은 '밀양과 가덕도 중 어느 한 곳이 입지로 타당하다'로, 정부와 정치권에서 신공항을 추진하지 않으려는 움직임이 있어 걱정스럽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또 "정부의 2단계 용역보고서는 발표도 못할 정도로 오류투성이"라고 지적하고 ▷국토연구원은 영남권 5개 광역단체 2천만 주민들이 이용할 공항으로 1천300만 주민 기준은 잘못됐고 ▷ 우리나라 전체 항공물동량의 40%를 차지하는 남부권 수요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아 "두 가지 오류만 수정해도 B/C(비용 대비 편익)는 크게 상승할 것이며, 수요와 경제성 논란도 종식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자회견 직후 특위는 한나라당 당사와 청와대, 국토해양부, 국무총리실을 방문해 신공항 유치를 원하는 주민 770만 명 서명 청원서를 제출했다.

서상현기자 subo8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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