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체육학부의 스승과 제자가 나란히 '경북최고 체육상'을 수상했다.
22일 대구 제이스호텔에서 경북도체육회가 주최한 2010년도 '경북최고 체육상' 시상식에서 영남대 체육학부 류호상(사진 왼쪽) 교수와 같은 학부 4학년 장윤정(23'여) 씨가 각각 연구상과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류 교수는 각종 논문 발표와 학술 활동으로 스포츠 과학화에 기여한 공로로 연구상을, 제자이자 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인 장 씨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철인3종 경기 여자부에서 한국인 최초로 동메달을 수상하는 등 국위를 선양한 공로로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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