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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 백지화' 시민단체들 반발 성명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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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대구시내 한 사무실에서 시민이 매일신문
1일 오후 대구시내 한 사무실에서 시민이 매일신문 '신공항 백지화' 관련 기사를 읽으며 걱정스런 표정을 짓고 있다. 김태형기자

신공항 백지화 발표에 대한 영남권의 반발이 거세지는 가운데 시민단체들의 반발 성명도 잇따르고 있다.

구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일 발표한 영남권 신공항 백지화에 따른 반발 성명서를 통해 "영남권 신공항 백지화로 부산은 김해공항 확장을 통해 본전은 챙겼지만 대구경북은 왕따가 됐다"며 "정치적 각성 분위기를 지역이익 투표문화로 발전시켜 한나라당 몰표를 지양하고 정치적 다양성을 분출하는 계기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대구경북이 정부로부터 대접받으려면 시'도민 스스로의 각성된 정치행동이 우선"이라고 덧붙였다.

구미 풀뿌리희망연대도 1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신공항 백지화는 지역 균형발전을 저버리는 결론으로 지역갈등과 좌절감만 남겨 주었다"며 "구미를 비롯한 지방은 정부와 정치권의 판단만 보고 있지 말고 현재의 난관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지역발전을 어떻게 이끌어 낼 수 있을지 분명한 목소리를 내고 실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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