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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치소 돌아갈래" 30대 男 폭발물 설치 허위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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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경찰서는 4일 대구 도시철도 2호선 열차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경찰에 허위 신고를 한 혐의로 P(38)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P씨는 3일 오후 7시 10분쯤 112에 전화를 걸어 "도시철도 2호선 수성구청역에서 문양역 방면으로 가는 열차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신고했다. 전화를 받은 경찰은 특공대와 탐지견을 출동시켜 수성구 범어동 한 공중전화 부스 근처에서 P씨를 검거했다.

경찰조사에서 P씨는 "사기죄로 출소한 지 두 달 됐는데 살길이 막막해 다시 죄를 짓고 교도소에 들어가기 위해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전화를 했다"고 진술했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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