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이사장 문희)는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에서 2011년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김계남(66) 대구마약퇴치운동본부장을 부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김 부이사장은 "내년은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설립된 지 2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인 만큼 마약없는 청정한 나라 '클린 코리아 운동'을 펼칠 생각"이라며 "올해부터 자체 편찬위원회를 구성해 마약퇴치운동 '20년 역사'를 기록한 책을 발간해 한국마약퇴치운동을 이해하는 중요한 자료와 지침서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이 책을 국내 병원을 비롯한 초'중'고, 대학교 및 도서관, 언론사 등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부이사장은 경북여고와 대구가톨릭대 약학대를 졸업했으며, 대구가톨릭대 총동창회장과 성천문화재단 이사를 맡고 있다.
권성훈기자 cdr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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