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학생문화센터가 학생 단체 관람용 공연 프로그램을 잇따라 선보인다.
20일 오후 2시 센터 대공연장에서는 국악 뮤지컬 '시집 가는 날'이 펼쳐진다. 이 공연은 극작가 오영진 선생의 원작 '맹진사댁 경사'를 뮤지컬로 꾸민 것. 정철원, 이상원이 각각 연출과 예술감독을 맡았다. 22일 오후 2시에는 '아울로스 플루트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Music & Happiness' 공연이 열린다. 아울로스 플루트 오케스트라는 대구경북 중견 플루트 연주자들로 구성된 단체다. 053)550-7188.
채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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