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비산4동 사랑의 교복지원사업후원회는 20일 오후 5시 비산4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관내 가정 형편이 어려운 중·고 신입생 30명에게 270만원 상당의 하복(교복)을 전달한다.
사랑의 교복지원사업후원회는 현길수 주민자치위원장, 조순복 사랑의 쌀 항아리 정기후원자, 김봉임 엘리트 서구점 대표 등 3명이 저소득층 청소년 중 상급학교 진학 시 교복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지난해부터 시작해 2년째를 맞고 있다.
비산4동 교복지원후원회는 앞으로 뜻있는 후원자를 발굴하여 많은 청소년들이 해택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현길수 비산4동 주민자치위원장은 2009년부터는 불우한 환경에 생활하는 학생에게 장학금 지급, 교복지원을 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수능시험 때는 비산4동에 거주하는 2011년 대입수능시험에 응시하는 130여명의 수험생들에게 찹쌀떡을 제공했다.
현길수 주민자치위원장은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교복을 마련하는 부담을 덜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복지원사업을 전개하여 가정형편 때문에 학생들 사이에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미디어국 maei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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