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립용학도서관은 23, 24일 오후 3시 지하 1층 시청각실에서 김헌근의 1인극 '호랑이 이야기'를 공연한다. '호랑이 이야기'는 이탈리아 극작가 다리오 포의 작품을 김창우 교수(경북대 독어독문과)가 1998년 지역 연극계에 소개했고, 연출가 최재우 씨와 배우 김헌근 씨의 각색작품으로 유명해졌다. 전국민족극한마당 예술감독이자 (사)극단 연극촌사람들 단원인 김 씨는 1999년 대구 예술마당 솔에서 초연한 이래 10년 넘게 전국을 다니며 '호랑이 이야기'를 공연하고 있다.
'호랑이 이야기'는 호랑이 굴에 들어간 한 중공군과 호랑이가 주인공으로 극중 호랑이는 마을을 침범한 국민군을 쫓아내는 공을 세우지만 짐승이라는 이유로 공산당에 의해 축출되는 운명을 맞게 되는데 이를 통해 공산당의 교조주의적 사고를 비판했다. 김헌근의 '호랑이 이야기'는 신명나는 마당극처럼 펼쳐진다. 22일까지 전화 및 방문 접수로 할 수 있다. 문의 053)668-1725.
전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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