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환경시설공단이사장(이사장 권대용)은 하수처리장내 도로변(2.5㎞)에 자라고 있는 6만5천여그루 영산홍의 만개시기에 맞춰 '영산홍 꽃길 개방' 행사를 22일(금)부터 26일(화)까지 연다.
'영산홍 꽃길 개방' 행사는 환경시설관리공단 내 조경지 및 편의시설에서 열린다.
영산홍 꽃길 개발 행사기간 동안 대구시 환경시설공단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널뛰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팽이놀이 등 민속놀이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또 '환경사랑․가족사랑 스케치 체험'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시간도 갖도록 하였으며,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는 예쁜 꽃모종과 음료, 팝콘 등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기간 중에는 하수처리장내 체육시설인 축구장 1면, 테니스장 3면, 족구장 1면, 야외헬스기구 4대 등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한다. 여기에 파고라 2개소와 야외 피크닉테이블 20개소도 제공된다.
대구시 환경시설공단 관계자는 "6만 5천여그루의 영산홍 정취가 시민에게 편안한 휴식처로 제공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미디어국 최미화 기자 magohalm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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