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대구미술인상 수상 기념 갤러리오늘 초대전으로 박남연의 전시가 29일까지 열린다. 오랫동안 조각작업을 해온 작가는 '꽃'으로 탈출구를 찾는다. 꽃을 부조적으로 표현해 인체와 결합시키거나 금속이나 돌, 나무 등과 조합해 작품을 발표한다. 조각과 회화, 구상과 비구상의 경계에 대한 작가의 생각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브론즈 작업도 선보인다. 조형의 근원에서 해법을 찾으려는 작가는 곡선적인 덩어리 운동과 강약의 흐름을 담은 '끝없는 길' 시리즈를 발표한다. 053)425-6845.
최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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