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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소나무 재선충 차단" 공동대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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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영양·영덕·울진군 협약

남부지방산림청과 봉화'영양'영덕'울진군 등 금강소나무 군락지가 있는 4개 지자체가 금강소나무를 재선충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금강소나무 보호 클러스트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대응에 나섰다.

20일 남부지방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명수 산림청 병해충과장과 남성현 남부지방산림청장 등 산림청 관계자들과 박노욱 봉화군수, 김용륜 영양부군수, 박재홍 영덕부군수, 김장호 울진부군수 등 4개 지역 단체장과 산림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5개 기관은 금강소나무 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 공동방제 및 인력지원, 재선충병 관련 정보 공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남성현 청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금강소나무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공동대응의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앞으로 재선충병이 발생된 금강소나무 주변 시·군으로 확대 추진해 2013년에는 재선충병 완전방제를 반드시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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