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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케미칼 '이달의 구미시 기업'

구미시는 5월의 기업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TK케미칼을 선정, 2일 시청 국기게양대에서 남유진 시장, TK케미칼 박일환 생산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기(社旗) 게양식을 가졌다.

1965년 동국무역으로 출발한 TK케미칼은 폴리에스테르와 스판덱스 PET 칩을 생산하는 화학소재 기업으로 1998년 외환위기 당시 워크아웃에 들어간 후 2008년 SM그룹에 편입됐으며, 지난 4월 코스닥 상장과 함께 ㈜TK케미칼로 새롭게 태어났다. 국내 폴리에스테르 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이며, 구미에 4개 생산공장과 1천100여 명의 임직원을 두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8천820억원. 지난해 6월 우리나라 섬유패션 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2010 삼우당 대한민국 섬유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구미시는 기업을 사랑하고 예우하기 위해 매월 이달의 기업을 선정, 해당 회사기를 국기 게양대에 1개월 간 게양하고 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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