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제작팀은 3일 '종격동 악성 신생물'이라는 병 때문에 폐에 10.8㎝의 거대한 종양이 생긴 민성(가명'17'4월 20일자 8면 보도)이에게 2천506만4천원의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지엘건설 리더스파크㈜ 50만원, ㈜신라공업 10만원, 박상미 박재영 각 3만원, 김광주 3만7천원, 권상태 2만원, 권영윤 1만원이 더해졌습니다.
엄마 김지영(가명'41) 씨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실줄 몰랐고 너무 감사하다"며 "민성이가 이번주에 2차 항암치료를 시작할 예정이다. 요즘 아이의 머리카락이 다 빠진 모습을 보면 속상하지만 끝까지 힘을 낼 것"이라고 전해왔습니다.
한편 설동석(가명'49'본지 4월 6일자 8면 보도) 씨에게 보내온 성금 '이경희 7만5천원'은 '대구시청교육협력담당관실'로 수정해 달라고 알려왔습니다.
황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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