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수성아트피아'2011 Jazz & Story 시즌 2' 공연

日 재즈 거장 이와사키 다이스케 무대

문화네트워크 애플은 25일 오후 8시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3번째 '2011 Jazz & Story 시즌 2' 공연을 연다.

이달 공연은 유럽과 아시아를 넘나드는 일본 재즈계의 거장 '이와사키 다이스케 퀄텟'(사진)이 뮤지션으로 나선다. 미국 버클리대에서 피아노와 작곡을 전공한 그는 2008 후쿠오카 문화훈장과 야마하 엘모션 베스트키보드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NHK TV드라마 '애정여행'(愛情旅行)과 플레이스테이션의 게임소프트(리플레인 러브)의 음악을 담당하고 있고 오케스트라와 협연, 재즈, 클래식을 융합한 콘서트 활동과 함께 음반 프로듀서를 병행하면서 독일과 중국 등 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실력파 재즈 아티스트이다.

문화네트워크 애플은 연말까지 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 수성아트피아에서 '2011 Jazz & Story 시즌 2' 공연을 펼치고 있다. 'Jazz & Story 시즌 2'는 재즈계의 이선희로 불리는 재즈보컬리스트 '박라온'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진행되며 기존의 보고 듣는 공연만이 아닌 직접 재즈를 배워보기도 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 로비에 간단한 음료와 스낵을 준비해 공연 전 애피타이저를 즐길 수 있도록 했고 공연 후 뮤지션과 함께 야식을 먹으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뒤풀이 자리도 가진다.

한편 색소폰 홍순달, 보컬 박라온, 피아노 남경윤, 드럼 션 피클러, 베이스 사명훈 등으로 구성된 문화네트워크 애플 프로젝트팀은 이달 초 한일 재즈 문화 교류를 위하여 일본 오사카 지역에서 열리는 '다카츠키 JAZZ STREET'에 참가, 초청공연을 했다. 053)744-5235.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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