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소은 법조인 변신 … "음악 향한 애정 접은건 아니예요"

이소은 법조인 변신 … "음악 향한 애정 접은건 아니예요"

잔잔한 발라드곡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가수 이소은이 법조인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소은은 자신의 트위터에 "일주일 로펌에서 일하면서 느낀 게 정말 많다. 내게 맞고 열정을 가질 수 있는 일을 찾아가는 것과 싫은 것도 참아내는 것의 경계가 어딜까"라는 글을 올렸다.

이소은은 고려대 영문학과를 마치고 미국으로 건너가 시카고 노스웨스턴 로스쿨에 합격 한 후 공부를 마치고 최근 로펌에서 정식으로 일을 시작했다.

지난 7일에도 그는 "첫 출근-피곤해 기절하겠어요. 아아 일하면서 음악을 들었는데, shuffle 중 제 4집 노래가 나오더군요. 음악을 하던 내가 사무실에서 소송문서를 작성하는게... 너무 이상했어요. what am i doing here!"라는 글을 올려 노래와는 다른 일을 하는 느낌을 팬들에게 전했다.

로펌 생활을 전하면서도 "음악을 접은 것은 아니다"라며 "가장 사랑하는 것을 접을 순 없다"며 음악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네티즌들은 "진정한 엄친딸이다" "공부도 잘하고 노래도 잘하고 외모도 예쁘다"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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