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성모병원은 13일 보건복지부가 전국 463곳의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지역 최고 응급의료센터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구성한 평가위원회는 필수영역 충족 여부(시설, 인력, 장비)와 응급의료의 질(급성심근경색환자 재관류요법의 적절성, 급성뇌혈관질환자 뇌영상 검사의 신속성, 중증응급질환자의 입원율 등)을 기준으로 지원 대상기관을 선정했으며 지난해 10월부터 올 4월 말까지 6개월 간 현지 평가와 서면 평가를 병행했다.
포항성모병원 손경옥 병원장은 "경상북도 동해안 지역에서 유일하게 응급뇌질환 특성화센터와 중증외상 특성화센터의 동시 운영으로 주요 응급질환에 대한 신속한 진단과 치료에 대한 진료체계가 구축돼 있기 때문에 나타난 평가 결과"라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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