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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외국인 선수에 템플스테이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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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다음 달 27일 개막하는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각국 육상 선수들에게 템플스테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와 연계해 선수들이 대구 동화사에서 당일 코스로 사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템플라이프'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최근 밝혔다. 또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막에 앞서 다음 달 25일에는 동화사에서 사찰 음식 만찬회도 열릴 예정이다.

템플스테이는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외국인들의 숙소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자는 취지에서 시작해 이제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체험 행사로 자리 잡았다. 2002년 33개 사찰로 시작한 템플스테이는 올해 전국 118개 사찰로 확대됐으며 지난 10년간 누적 참가자가 70만 명을 넘어섰다.

전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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